IPC(국제전자산업표준협회, 이하 IPC)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뮌헨(Munich)에서 열린 ‘2019 Productronica 전시회' 기간 중 11월 14일에 세계 핸드솔더링대회를 개최하였음을 최근 밝혔다.

IPC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프랑스, 영국, 폴란드, 헝가리, 독일 등 총 14개국에서 총 17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거의 200회의 솔더 조인트에 필요한 수십 개의 부품들로  PCB를 1시간 이내에 어셈블리 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과 동시에 IPC 표준 Class 3의 요구조건도 맞추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평가 기준은 IPC-A-610G의 Class 3 및 어셈블리의 속도와 전기적 기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사는 중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미국 출신의 MIT들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참가자들 중 인도네시아 PT SIIX EMS 소속의 Indra Setiawan이 340점 만점에 321점 만점을 취득하여 1위에 올랐고 상금 1,000유로와 대회 스폰서 기업들인 JBC, Hakko, 그리고 Almit의 인두기들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2위에는 318점을 취득한 프랑스 Thales DMS 소속의 Pauline Duval이 올랐으며, 상금 500유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필리핀 Integrated Micro-electronics Inc. 소속의 Mariel Calabig Velasco가 316점으로 대회 3위에 올라 상금 300유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PC 유럽지사의 Philipe Leonard 이사는 “대회 PCB에 조립되어야 하는 부품들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이번 대회에서의 작업은 매우 복잡하였다”면서 “이번 대회의 난이도가 꽤 높았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기술력 또한 높았기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들이 선보여진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스폰서 기업들인 JBC, Hakko, Recco, Thales, Optilia, Almit, NCAB 그리고 Zestron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 행사를 포함하여 IPC의 행사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정보는 www.ipc.org/even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첨 : 뉴스 원문(IPC Current News)